▲2018년 구미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보육교직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18년 구미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보육인과 아이가 모두 행복한 구미’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보육인 대회는 어린이집의 화합을 도모하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보육교직원의 꿈과 끼와 열정을 모은 7팀의 발표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그 동안 보육사업 분야에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보육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4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보육인으로서 자부심과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어, 영유아 권리존중을 위한 보육교직원의 결의가 있었고 식후 행사로 콘서트가 마련돼 보육교직원이 하나 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육교직원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선생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해서라도 보육교사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현재 491개 어린이집에 1만 4,338명 영유아가 재원중이며 4,046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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