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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청년 일본우량기업 취업 지원안동대학교에서 일본기업설명회와 모의면접 가져
▲일본기업 설명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는 청년들의 일본기업 진출을 위해 14일 안동대학교에서 일본기업설명회를 열고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이어 전강원 일자리청년정책관, 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장, 후쿠오카현중소기업진흥센터 쿠와노 류이치 이사장, 사가현 지역산업진흥센터 키무라 카즈히사 과장, 일본기업 대표, 대학관계자 및 일본취업희망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지난 5월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한국 청년 고용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기업과 연계하여 한국청년들이 일본의 우량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상호협력하기 위해 경북도-한국산업단지공단-후쿠오카현중소기업진흥센터 등 3개 기관이 ‘경북청년 일본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역청년 일본취업지원 사업은 참가자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18주간(비즈니스 일본어, 일본경제 및 문화, 일본어 자격시험 등) 국내교육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된 현지 교육과 취업캠프에 참가해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가 희망하는 일본기업에서 2주간 인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비, 항공료, 기숙사비 등을 밀착 지원했다.

도는 앞으로도 일본기업 면접 및 현장인터뷰를 위한 항공료를 지원하고 취업박람회 면접 참가지원 등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일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총 8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미요시식품공업에 취업이 확정된 교육생 박진용 씨는 “경북도에서 지원하는 체계적인 일본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이 확정돼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강원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진취적인 우리 청년들이 생각하는 일자리가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무대로 향하고 있는 만큼 해외취업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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