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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대기, 482억원 경제파급효과 창출전국 최대규모 유소년축구대회 ‘2018 화랑대기’ 평가보고회 가져
▲2018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평가보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는 13일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인 ‘2018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여름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다시 알린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전국 128개 초등학교, 127개 유소년클럽에서 총 674개팀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2일간 주·야로 총 1,532경기를 치렀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대회를 주관한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경주시축구협회 관계자와 대회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대기 영상을 시작으로 2018년 대회 평가와 발전 방향 보고, 유공자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화랑대기 평가용역을 맡은 박진기 위덕대 건강스포츠학부 교수는 “연인원 50만여명의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경주를 찾아 482억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박 교수는 이번 대회에 도입된 8인제 경기방식은 내년부터 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하는 초등리그에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매우 적시성이 높은 운영요소였다고 밝혔다.

한편 심판판정의 공정성, 승부차기 도입, 주차공간 확보, 숙박시설 요금, 대회 홈페이지 운영 관리 등은 개선해야할 문제점으로 꼽았다.

강철구 부시장은 “화랑대기 명성에 걸맞은 안전하고 수준 높은 경기운영으로, 본 대회가 미래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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