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산수학체험한마당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20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생각을 더하고 흥미를 곱하는 수학』이라는 주제로 ‘2018 경산수학체험한마당(추진위원장 장산중 이성희 교장)을 성황리에 개최하여 수학대중화에 기여했다.

자인중‘자인어울림 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과 컷팅식으로 시작하여 경산과학고등학교의‘Lab. M.’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40개 수학체험부스, 대구대 수학교육 박진우 교수의 2개 수학체험부스, 수학게임대회, 자이언트 소마큐브와 지오픽스 수학체험장, 3D 프린터로 수학구조물 만들기, 사동중 ‘세라토닌 난타동아리’의 식후공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경산에서 처음 개최된 수학체험한마당에 학생과 학부모 5,0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경산수학교사들이 수학교육 발전을 위해 모색해온 다양한 성과의 공유로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즐거운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학교 단위로 참석한 학생들은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교육장은 “수학체험활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워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며 수학체험한마당을 통해 얻은 수학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지역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수학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하면서 행사에 힘써 준 교사와 도우미 학생들을 격려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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