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기자]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용태)은 지난 11월 26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5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결과 및 평가보고회’를 가지고, 향후 인문가치포럼의 발전방안과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 9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생명, 삶의 가치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인문가치 참여세션’, 세계 석학들의 토론의 장인 ‘인문가치 학술세션’, 일상에서 인문가치를 실천하는 ‘인문가치 실천세션’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총 18개 세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보고회에 앞서 포럼평가 및 설문조사를 경북미래문화재단에 의뢰해 전체 참가자 분류, 만족도 분석, 주요 개선의견, 전문가 제언 등 4개 분야에 대해 조사연구와 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용태 이사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무엇을 제시할 것인가’, ‘어떻게 사람들을 모을 것인가‘로 종합할 수 있다”,며 “두 가지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좋은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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