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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프리마켓 봉황장터, 도심관광명소 부상도심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문화콘텐츠로의 가능성 선보여
▲프리마켓 봉황장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가 지역 상인과 민관협업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시장형 관광콘텐츠를 키워가고 있다.

올 한해 경주를 찾는 젊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황리단길과 더불어 가장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프리마켓 봉황장터’가 그 주인공이다.

고도의 구 시가지로 각종 문화재 규제와 도심상권 공동화로 침체의 늪에 빠져들던 봉황로 문화의 거리가 프리마켓으로 도심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문화콘텐츠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경주의 옛 모습과 현재의 감성이 공존하는 도심 속 핫한 문화콘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프리마켓 봉황장터’의 시작과 현재, 미래의 모습을 들여다 본다.

걷고 싶은 거리, 오래 머물고 싶은 거리로 진화하고 있는 봉황로 문화의 거리는 금관총과 봉황대를 비롯한 시가지 고분군과 봉황중심상가를 비롯한 시가지 상권이 근접해 관광객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프리마켓 봉황장터는 50회 이상 열렸으며, 프리마켓을 찾은 관광객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일일 방문객 최대 8천명, 일매출 1백만원 이상의 수입을 거두는 셀러도 크게 늘어났다.

경주시 관계자는 “봉황장터는 민관이 합심해 무에서 유를 창출한 콘텐츠로, 도심상권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와 창업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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