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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두류수영장, 12월 3일 ‘재개장’시설 보수를 위한 공사 마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두류수영장이 시설 보수를 위한 1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12월 3일 재개장했다.

두류수영장은 수영장 내 여자 샤워실 확장, 체온유지실 개선, 경영연습풀 천장 보완, 경영풀 조명 개선 등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청결한 수영장 수질 관리를 위해 다층여과기를 전면 교체했으며,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정부시책에 발맞춰 태양광 발전설비도 증설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강습등록 및 입장 시 고객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무인발권기 2대를 증설하고 순번대기시스템을 신규 도입하여 고객의 이용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휴장기간 많은 시민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두류수영장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시설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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