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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그라운드골프’의 첫발을 내딛는다제1회 청도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대회 개최
▲청도군, ‘그라운드골프’의 첫발을 내딛는다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청도군 그라운드 골프협회는 11월 30일 금천면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제1회 청도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대회를 개최해 청도지역의 실버스포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와 선수단 60여명이 참석해 청도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축하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60여명이 개인전으로 대항을 펼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로 경기를 펼쳤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을 접목한 경기로 각 홀을 돌면서 최저타수를 기록하는 것으로 승부를 가르는 경기다.

특히, 그라운드 골프는 잔디밭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실버세대에게 여가생활과 건강을 지키는 두 마리 토기를 잡을 수 있는 스포츠로 붐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놀이 문화가 부족한 시기에 이렇게 좋은 스포츠 문화가 있다는 것에 대하여 반가움을 나타내며, 앞으로 그라운드골프의 저변이 확대되고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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