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는 12월 3일 민선7기 대구의 정책과 비전을 다룰 ‘대구 미래비전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번째 분과별 회의를 가졌다.
‘대구 미래비전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6개 분과 122명의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역점 시책에 대한 발전 방향 자문, 혁신 의제 발굴 및 혁신 정책에 대한 대안 제시, 시장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피드백 등을 통해 대구의 미래를 그리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출범식에 이은 첫 분과별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정책 과제 발굴과 논의에 돌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미래비전위원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시민과의 소통과 집단지성의 힘을 통해 최근 경제위기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급변하는 미래를 기회로 바꾸는 열쇠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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