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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연휴까지 도심 주요공원과 가로변 경관조명 점등대구의 겨울밤, 낮보다 아름다워
▲대구시, 설연휴까지 도심 주요공원과 가로변 경관조명 점등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2월까지 국채보상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도심 내 주요 공원과 가로변 13개소에 경관조명의 불을 밝힌다.

대구시는 국채보상기념공원에 시민들이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빛의 날개거리와 복돼지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겨울 내내 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밝혀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겨울 수목 경관조명은 가족, 친구, 연인들이 겨울철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쉽고, 자주 들를 수 있는 장소 위주로 설치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경관조명은 17:30부터 23시까지 점등할 계획이며, 크리스마스와 제야의 타종식 등 행사 시 점등 수요와 에너지 수급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의 주요 관문인 대구공항과 달구벌대로, 관광객과 젊은층들이 많이 찾는 동성로와 김광석거리, 옥산로, 앞산카페거리 등에 집중적으로 수목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경관을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강정문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시민들이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정리하고 희망찬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하며, ‘밤이 아름다운 도시 대구’를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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