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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2019년 대구시 교육청 예산 3조 2,628억원 확정중학교 전체학생 무상급식 시행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2019년도 대구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하여 제출예산 3조 2,500억원보다 128억원 증액하여 3조 2,628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대구시와 교육청이 내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필요한 예산 414억원 전액을 대구시의회 예결위에서 반영했다.

또한, 교육감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초등 미래교육 리노베이션과 중·고등학교 학교 자율형 미래교육 공모사업에 대하여 금년 결산추경에 반영된 미래교육 사업의 운영결과와 성과 평가에 따라 확산할 것을 권고하면서 25억원을 감액했다.

아울러, 내년에 타 시·도에 앞서 선도적으로 도입되는 국제인증교육과정(IB) 사업은 관심학교(7개교)와 후보학교(9개교)를 선정하여 추진하되 현재의 입시체제에서는 새로운 교육제도가 학생의 부담만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학교 시험제도와 대학입시제도의 개선을 교육부에 적극 건의하도록 주문했다.

황순자 예결위원장은 “내년에는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됨에 따라 제출된 예산에서 필요한 예산을 전액 증액 편성하였고, 이에 따라 한정된 재정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창의융합교육과 훌륭한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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