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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구성마을 도시재생사업 운영위원회, 식사 나눔 행사이웃을 위한 사랑의 화합잔치 마련
▲ 구성마을도시재생사업운영위원회 식사 나눔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도시재생 선도사업 주민자치 조직인 구성마을 도시재생사업 운영위원회는 지난 7일 구성마을 소담자리(구성로 349번길 20)에서 ‘구성마을 도시재생권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식사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 포함되어 있는 할매 묵공장과 할배 목공소는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11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정식 인가를 받은 이후 꾸준히 묵, 두부, 공예품 등을 생산해 왔다.

매월 수익금의 1%를 적립해 구성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사 나눔 행사에 구성마을 권역 어르신 70여 명을 초청해 정성이 담긴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은 식사 대접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아코디언 공연, 색소폰 공연 등을 함께 진행해 식사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사랑의 화합잔치 행사로 진행했다.

할매 묵공장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올해 6월에는 예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할배 목공소도 4월에 마을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마을의 사회적 협동조합이 마을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전국적인 시행에 따라 영주시가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케이스로 손꼽혀 전국에서도 주요 벤치마킹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각종 언론매체에서도 취재요청을 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성공모델이 되어 가고 있다.

구성마을 도시재생사업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구성마을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인 할매묵공장과 할배목공소에서 마을과 함께 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에 따라 작은 정성이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와 사회적 협동조합의 설립 취지에 따라 구성마을의 어르신들과 소외계층과 함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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