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예천군은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읍면을 통해 연탄쿠폰을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쿠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2,139가구에게 전달되며, 각 가구당 31만3천원 상당의 연탄 교환용 쿠폰이 배부되며 내년 4월까지 지급받은 쿠폰으로 지역 연탄공장(예천연탄, 동성연탄)에서 연탄을 구입하면 된다.
연탄쿠폰은 재발급이 불가하고 타인에게 양도, 현금화 등 부정하게 사용시 향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군 관계자는 “이번 연탄쿠폰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소외계층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