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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환경정책 시민 긍정평가 받아재활용 쓰레기 수거횟수 확대로 시민편리 극대화
▲재활용 쓰레기 수거횟수 확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는 재활용쓰레기 배출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재활용쓰레기 주 5일 수거’ 정책에 대한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 됐다.

이번에 실시한 시민만족도 조사는 지난 8월 15일부터 시행된 ‘재활용쓰레기 주 5일 수거’ 정책에 대한 제도개선 및 보완점을 반영할 목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를 통해 11월20일부터 28일까지 시민 1,017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거주형태와 지역별. 연령별로 나누어 ‘재활용쓰레기 배출일자 확대’의 인지도와 만족도, 변경 이전 대비 개선정도, 가장 선호하는 배출횟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시민 10명 중 8명이 변경된 환경정책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그중 80%가 현수막, 전단지, 김천소식지 등을 통해 알게 됐다고 했다.

만족도에 있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65%로 불만족 11%보다 54%가량 높게 나왔으며, 이전과 비교해서 개선되었다는 응답이 그렇지않다 15%보다 43%가량 높은 58%의 결과가 나왔다.

또한,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활용쓰레기 배출횟수는 현재 시행중인 주 5회(일∼목)가 44%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행 3개월이 지난 현재는 정착 단계에 이르렀다. 반면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좁은 골목안 주택과 자연부락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강화 및 배출시간 배출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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