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린아트 전시회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11일부터 15일까지 ‘포슬린아트 전시회’를 포항시 문화창작지구 꿈틀로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의 ‘포슬린아트 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시작된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총 8명의 참여자들이 약 7개월여의 훈련과정을 수료하고, 작품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슬린아트 사업단은 향후 도기와 자기를 이용한 다양한 아이템 개발, 포항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 기념 상품화, 여러 작가들과 협업을 통한 디자인 작업 등 저소득층의 일자리이자, 문화예술 융성을 위한 실험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애경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장은 “형편이 어려워 순수예술가로 살아가기 힘들었거나,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직업이 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일자리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이 사업단이 보여주는 의미는 매우 실험적이며 또한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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