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새둥지에서 큰 꿈을 꾸다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는 지역축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대구FC 전용구장인 ‘포레스트 아레나(가칭)’의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1만 2천석의 관중석이 자리한 경기장은 필드와의 거리가 7m로, 관중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비와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지붕을 사면에 덮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최적의 시야각을 찾는 등 관중 친화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스탠딩응원석, 테이블석 등 좌석의 종류를 다양하게 배치하였고,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경기장 바닥을 두드리는 응원방식은 알루미늄 특유의 강렬한 음색으로 지친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포레스트 아레나에서 단순히 축구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잘 꾸며진 카페와 음식점, 펍 등 휴게공간에서 가족, 연인들과 즐겁고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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