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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기택시 운영비 지원 등 2년 연장 추진택시업계 영업 손실 지원 등 위해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는 전기택시 운행 지원을 위해 2016년 도입한 시범 전기택시 50대에 대하여 운영비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향후 2년간 운영비 지원 연장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2016년 미래형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전기택시 보급 확대를 위하여 일반(법인) 택시업체 37개사를 대상으로 시범 전기택시 50대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전기충전 인프라 부족, 시내 충전시설 부족, 택시 평균운행거리(227Km) 대비 짧은 운행거리(80km 정도)로 인한 회사 영업 손실 증가, 충전시간 소요 등으로 운행을 기피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최근 주행거리가 향상된 새로운 전기자동차가 출시됨에 따라 기존 전기택시 운행 기피, 새로운 전기자동차 및 일반택시에 비하여 현격히 떨어지는 주행거리 등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존 전기택시의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운영비 지원기간 연장을 대구시에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도 기존 전기택시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비 지원기간 2년 연장을 포함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전기택시 도입 확대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정책 추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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