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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박물관, ‘영국·미국 공연예술 포스터전’ 개최“무대 위의 삶을 되돌아 보다”
▲대구교육박물관, ‘영국·미국 공연예술 포스터전’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교육박물관은 21일부터 영국·미국의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 포스터를 통해 공연의 역사와 함께 당시의 문화, 예술, 인물을 재조명하는 ‘영국·미국 공연예술 포스터전’을 연다.

내년 4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은 대구교육박물관의 두 번째 기획전시로, 이번 전시를 통해 공연예술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2017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대구의 문화적 힘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60여점의 공연 포스터는 영·미 공연의 역사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크게 오페라, 뮤지컬, 연극으로 나누어 전시되며, 이와 함께 공연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대구의 뮤지컬, 오페라, 연극 관련 축제도 소개된다.

대표적인 포스터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비롯하여 ‘피가로의 결혼’, 푸치니의 ‘나비부인’, 뮤지컬 ‘라이온킹’과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시카고’ 등이 소개되며,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등 대중에게 친숙한 연극 작품 등이 있다.

대구교육박물관 김정학 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관람객 중심의 전시로 연출되어 더욱 친숙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 포스터전을 통해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바흐의 음악이 들리던 예술의 도시-대구’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시민들의 예술교육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교육박물관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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