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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대기측정·공기청정 기술' 기업 이전변정훈 기계공학부 교수 개발 기술, ㈜굿에어와 기술이전 계약
▲영남대-(주)굿에어, 기술이전협약 체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남대학교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 한다. 영남대는 18일 (주)굿에어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영남대 변정훈 기계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부유미생물의 고속 농도측정을 위한 측정키트’와 ‘다기능성 여재 및 제조 방법’이다.

이번에 사업화하는 기술은 대기환경 측정 및 실내 공기청정 분야다. 최근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이 크게 이슈가 되면서 시장 가치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유미생물의 고속 농도측정을 위한 측정키트’는 대기환경 측정 및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활용된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대기환경 모니터링 시장은 56억 달러에 이른다.

‘다기능성 여재 및 제조방법’은 공기청정 기술이다. 이 기술은 가정용 및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에 활용 가능하며, 영남대와 ㈜굿에어는 우선적으로 차량용 공기청정기 시장을 목표로 상용화 할 예정이다.

영남대는 이번 기술 이전에 따라 정액기술료 3억 원을 받았으며, 향후 관련 기술로 발생하는 매출액의 2%를 7년간 받기로 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은 물론,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영남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의 사업과 연계해 사업성을 검증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가치평가를 통한 기술의 현재 가치를 도출하고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기술료와 기업 운영초기 자금의 지원을 위하여 대구기술융합센터의 IP인수보증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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