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1일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비전 실현을 위해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5급 이상 국·과장을 대규모 교체하는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시교육청 국·과장 9명, 교육지원청 국·과장 10명 등 5급 이상 총 88명을 대대적으로 교체하였으며, 교육정책을 역동적으로 실현할 3급(지방부이사관) 승진 1명, 4급(지방서기관) 승진 2명, 5급(지방사무관) 승진 18명, 전보 66명 등 총 67명을 임용했다.
이는 ▲미래인재육성에 주력하기 위한 인력 배치 ▲교육지원청의 역할 증대 ▲현장 밀착형 교육행정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의 역할 증대를 위한 내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대비하여 업무 능력은 물론 교육본질 실현을 위한 일 중심의 인사, 행정 수요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과 현장 중심의 인사, 공정하면서도 교육공동체가 상생하는 인사로 미래교육, 학교자율화 등 주요 정책을 역동적이고 충실하게 추진하여 학교 현장 밀착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