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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2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개최보이는 공용소화기 설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 영주시 12월 안전점검의날 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영주시는 지난 21일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영주소방서 및 시장상인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기관‧단체 함께 12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선비골전통시장 등 4개 전통시장 기둥과 상가 밀집지역에 주방용 K급소화기를 설치하고 지역 상인회에 분말소화기를 전달한 후 ▲전통시장 화재예방 매뉴얼 교부 ▲자위소방대 운영 홍보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훈련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 화재예방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보이는 공용소화기 설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화재취약지역인 재래시장 내에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찾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곳에 소화기를 설치함으로써 유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K급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막을 만들어 기름 온도를 낮추고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특성이 있어 식용유화재를 진압하는데 특히 유용한 소화기다.

영주시는 앞서 2016년도부터 관내 전통시장에 보이는 공용소화기 설치사업을 추진해 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통해 대형 화재를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화재 위험 요인이 많고 화재 발생 시 연소 속도가 빨라 위험성이 높은 만큼 화재 초기 진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동절기에는 화기사용이 많은 만큼 화기 취급에 더욱 주의하여 화재를 예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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