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복지 영주
영주시 사랑어린이집, 아토피예방 UCC공모전 우승상금 불우이웃에 기탁어려운 이웃과 기쁨을 나누고 싶어요
▲ 성금 전달 후 "내가 우리 동네 수호천사" 홍보물을 들고 활짝 웃는 아이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영주시 휴천3동 소재 사랑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아토피예방 UCC공모전 우승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어른들을 놀라게 했다.

24일 휴천3동에 따르면 사랑어린이집 지혜반(5세) 어린이들과 선생님 등 15명은 20일 휴천3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주기를 바란다며 공모전 시상금 30만원을 휴천3동에 기탁했다.

이는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주최로 금년 10월에 실시된 아토피피부염예방 UCC공모전 시상금으로, 지난 13일 사랑어린이집이 최고상인 금상에 선정되어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안선경 원장은 “문화상품권 20만원은 수고한 아이들에게 나눠주었고, 아이들과 의논해 30만원은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에게서 직접 성금을 전달받은 안윤근 동장은 “어린이들이 노력해서 받은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값지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를 이겨내자!’ 라는 주제로 백설공주와 난쟁이 콘셉트로 보건소 등 영주시내 곳곳에서 촬영한 동영상은 앞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미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