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상주전국국악 경연대회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에서는 21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전국의 국악인 119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상주전국국악 경연대회가 열렸다.
상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상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영남판소리보존회가 주관했다.
경연 종목은 기악, 판소리·가야금병창, 무용, 민요 부문 등 4개 부문으로 학생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종합대상은 기악대상의 부산대 김소정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종합최우수상은 민요병창대상은 대구광역시 김선화, 판소리대상 전남대학교 김민지, 무용대상 청리면 풍물패 조순이 외 15명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남도민요,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무용, 사물판굿 등 특별공연과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참가자 및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 음악의 보존‧육성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문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기량을 갈고 닦아 내년에도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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