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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시승격 70주년 의미 더해포항시 승격 70주년에 맞춰 호미곶 영상중계 최초 도입
▲제20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제21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시승격 70주년의 첫 잔치의 의미를 더하고자 포항 전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민다.

포항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영일대해수욕장 광장에 200인치 영상과 음향 시스템을 설치하고 호미곶 현장을 생중계해 시민들에게 호미곶의 감동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새해와 함께 진행될 플래시 몹 퍼포먼스는 포항의 10대부터 70대까지 70명과 관광객들이 함께해 “아리랑”과 “독도는 우리 땅”에 맞춰 나라사랑과 독도수호의 의지를 표현한다.

또한 포항의 유일한 헌책방이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가운데, 포항문화재단의 문화도시TF팀과 예비사회적기업 “쉐어라이프”가 함께 뉴트로 프로젝트 “발견! 오래된 보물섬”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헌책방의 도서를 봉투에 포장하여 제목을 가린 뒤, 해시태그와 함께 적혀진 단어들로만 책을 구매하는 럭키박스 형태로 판매해 포항의 헌책방의 존재와 관심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는 문화도시사업으로 부활한 청포도다방이 사전 이벤트로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고 31일은 행사장에서 열린다.

포항문화재단 조현국 상임이사는 “포항을 찾는 해맞이 관광객들과 포항시민이 포항의 우호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1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이 외에도 새천년기념관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마당놀이 <호미곶 효녀 심청전>”과 “창현거리노래방 호미곶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1만명 복맞이 감사 떡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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