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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북아 크루즈 협력과 발전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크루즈 시장 성장과 경제산업 발전’ 주제로
  • 이순호, 이보슬 기자
  • 승인 2018.12.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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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이보슬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은 지난 13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크루즈 시장 성장과 경제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2018 동북아 크루즈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크루즈 관련기관 뿐만 아니라 중국의 연변대학교, 상해해사대학교, 일본의 크루즈종합연구소, 미츠비시 중공업, 러시아의 연해주관광국, 등 동북아시아 주요 4개국에서 연사들이 참가하고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동북아 크루즈 발전 전략 및 크루즈 조선업 등 연관 산업 발전 가능성에 대해 열띤 토론과 발표를 했다.

세미나는 양창호 KMI 원장의 개회사와 남기찬 BPA 사장, 박기신 부산경제진흥원 원장의 축사, 손재학 한국크루즈포럼 회장의 환영사로 개회식을 열었다.

이어 ‘동북아 크루즈 시장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1세션에는 김종남 대경대 교수와 알렉쉬이 쿠쉬니르 러시아 국립경제서비스대 교수가 각각 ‘동북아 순환 크루즈 개발 전략’, ‘러시아 극동 크루즈 발전전략과 역내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2세션과 3세션에는 ‘동북아 크루즈 신 비전과 발전정책’, ‘동북아의 크루즈 해운·조선협력’이라는 주제로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청쥬에하오 중국 상하이해사대 교수, 주영렬 목포과학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했다.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개회사에서 "크루즈 시장이 10년간 연평균 5.2% 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크루즈 시장이 일어나고 있다. 북한의 변화와 개방이 일어난다면 더욱 빠르게 성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크루즈 선사가 들어오고 있으나 아시아 국가 성장은 미약하고 아시아 조선소도 열악하다. 크루즈는 관광, 조선, 항만이 결합된 융복합 산업이다. 이번 세미나는 동북아 국가 지역에서 크루즈 산업에 대한 협력과 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동북아 크루즈 시장 확대와 발전방안,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고, 크루즈 관광, 해운, 조선이 함께 커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북아 크루즈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국제 세미나'는 크루즈 시장 성장과 경제 및 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튿날 14일 부산관광공사의 '크루즈 관계자 부산 팸투어'와 함께 진행된다.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걷다'는 슬로건으로 기항지 투어가 진행 되었다.

이순호, 이보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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