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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가바(GABA)쌀, 미국 소비자 사로 잡아성인병 예방 효과가 높아 육식위주인 미국 현지인 선호도 증가
▲의성군 가바쌀 미국 수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2017년 가바(GABA)쌀 36.2톤을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한데 이어 지난 20일 다시 5.76톤을 미국에 수출했다.

가바쌀은 뇌의 대사를 촉진시켜 집중력 강화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제거, 당뇨 개선 및 예방, 고혈압 개선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높아 육식위주인 미국 현지인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대구․경북 농협하나로마트와 전국 13개 대리점에 공급하고 있는 의성 가바쌀은 시장의 민감한 수요변화에 대응하고 국내뿐 아니라 국외시장까지 발판을 넓히는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의성군에서는 가바쌀 뿐아니라 의성군 브랜드쌀인 의성진쌀이 독일, 싱가포르, 홍콩 등지로 수출됐으며 올 초부터 현재까지 약123톤이 해외로 수출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쌀 수출 다변화를 위하여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내뿐아니라 해외에서도 의성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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