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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 신성장 동력 “바이오산업” 투자유치 총력“포항시 바이오산업 투자유치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선제적 대응
▲포항시 바이오산업 투자유치 특별위원회 출범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는 바이오산업을 포항시 미래전략 5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가속기 기반 신약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그린 백신사업 등 바이오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포항시는 27일 시청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산업 기업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해 ‘포항시 바이오산업 투자유치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포항시 바이오산업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장승기 생명공학센터장이 선임됐고, 포스텍, 한동대, 나노융합기술원, 가속기연구소, 포항TP 등에서 관련분야 전문가 11명이 국내외 바이오산업 투자유망기업 발굴 관련 자문 및 중계 역할과 바이오산업 투자 기업을 위한 정책방향 제안 등을 주로 담당한다.

이날 출범식 참석자들은 포항이 바이오산업의 최적지로 방사광가속기 등 기존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수준 높은 인력 등 성장 잠재력을 활용하여 더 많은 제약회사와 연구기관들이 신약 개발을 위해 포항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최근, 삼성, SK 등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제약, 바이오산업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잇따른 투자를 발표함에 따라, 포항시에서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포스텍을 비롯한 가속기연구소, 생명공학연구센터 등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R&D 연구인프라를 활용하여 신약 개발분야에서 주도적으로 바이오 제약 분야 기업유치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달 기공식을 가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포항지식산업센터, 가속기 신약연구소, 비즈니스융복합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를 구축하는 가속기 기반 신약 클러스터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국내 외 바이오, 신약, 신소재 기업유치에 매우 유리한 환경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기업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여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에도 많은 기업들의 투자 소식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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