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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5단지 분양활성화 긴급 대책회의 개최국가5단지 분양활성화 및 대기업(SK) 지역 투자유치 방안 논의
▲국가5단지 분양활성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7일시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봉재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을 비롯하여 지역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5단지 분양활성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 국가5단지의 분양활성화를 위한 분양대책을 논의하고, SK하이닉스의 120조원에 이르는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투자계획에 따라, 지역 내 대기업의 투자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약 10조원의 부가가치와 22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대단위 국책사업이다.

현재, 국가5단지 1단계 공정률은 97%이며, 전체 분양률이 25%로 산업시설 용지는 1,930천㎡중 도레이 첨단소재 등 10개사, 1개 센터에 424천㎡를 분양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반도체 생산설비에 대한 대기업(SK)의 대규모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응한 지방 균형발전차원의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실무회의에서는 국가5단지의 분양가가 인근 산업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높아 분양이 저조하다고 판단하고, 분양가 인하 방안을 비롯한 분양대금 납부조건 완화, 입주업종 확대, 임대산업용지 조기공급, 국가5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다양한 분양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 국가산단이 내년이면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내륙최대의 국가산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기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와 더불어 국가5단지 분양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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