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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사범대 교수, 강의 기부로 현장 체험현장 체험을 통해 예비 교원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 지도 방안 연구 계획
▲박윤배 사범대학장, 경북대 사범대학부설중학교 학생대상 수업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북대 교수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수업을 진행했다.

예비교사가 아닌 중·고등학생들이 이날 수업의 주인공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사가 되기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었던 교수가 직접 현장 체험에 나선 것이다.

지리·도덕·과학·수학·가정·생명과학 등 다양한 교육전공의 경북대 사범대 교수 7명은 20일, 21일과 27일 각각 경북대 사범대학부설중·고등학교를 찾아 두 시간에 걸쳐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해당 과목을 수업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교육봉사활동과 사범대학 교수 현장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내용 중 일부를 직접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와 토론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도도 높았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의 선생님들이 오신다고 해서 수업 내용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27일 과학수업을 진행한 박윤배 경북대 사범대학장은 “예비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 교수들도 실습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실제 수업과 현직에 있는 선생님들의 의견을 토대로 예비 교원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 지도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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