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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팥·밀 재배농가 어려움 해소 노력팥, 밀 재배농가들의 판로확보 및 매입처 확보 위해 발벗고 나서
▲팥·밀 재배농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는 올해 정부의 쌀 수급안정화 정책의 일환인 논 타작물 재배에 적극 참여했던 팥, 밀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는 대덕면 문의리 팥 재배농가가 논 타작물 재배로 농사지어 선별한 팥 800kg에 대한 판로가 없어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며 직접 관련부서를 방문하여 하소연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논 타작물 재배로 농사지은 팥의 판로 확보를 위해 관련부서에서 수소문 하던 중 우연히 100% 국내산 밀과 국내산 팥만을 사용하여 빵을 만드는 경주 황오당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접촉을 시도한 끝에 27일 경주 황오당 정용우 전량 매입하기에 이르렀다.

경주 황오당 정용우 사장은 같은 날 쌀연구회 회원 등 밀 재배농가도 직접 방문하여 밀의 상태를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고 100톤의 밀을 전량 매입키로 하였다.

이에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주 황오당 정용우 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를 계기로 100% 국내산 밀과 팥을 사용하여 빵을 만들고 있는 경주 황오당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향후에도 김천시에서 생산된 밀과 팥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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