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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청 전경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영양군은 최근 행안부가 발표한 2018년도 지방재정확대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경상북도에서 유일한 군단위 수상으로 열악한 지방재정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내실 있게 예산을 편성하여 집행한 성과가 인정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17개 시·도, 226개 시·군·구)으로 ‘18년 10월 31일 기준, 재원규모 등이 유사한 동종단체별(12개 그룹)로 구분평가 하였으며 평가내용은 3개 분야 7개 지표로 ▲추가경정예산 신속 편성 ▲자체우수사례(노력도)등으로 우수단체로 선정된 28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총 70억 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영양군의 ‘18년 2회 추경까지 예산 편성액은 2,971억 원으로 본예산 2,643억 원 대비 11.05% 증가하였으며 일자리사업 예산 편성액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공급을 위해 ’18년 본예산 5,787백만 원 대비 21.67% 증가 편성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영양군은 금년 4월에 1회 추경을 편성하는 등 상반기에 신속하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에 긴급히 재원을 투자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경제회복에 기여한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일자리 확대 등 적극적 재정운용 필요가 있을 경우 다양한 통로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으며 특히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는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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