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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인물총서 15.16권 발간인물총서 16권의 제목은 『남자현 한국 근대의 여걸』
▲ 인물총서 16권 표지, 한국 근대의 여걸 '남자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인물총서 15.16권을 발간하였으며, 인물총서 권은 『화천지수의 충절을 지킨 정환직·정용기 양세 의병장』으로, 부자(父子)의병장 정환직·정용기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한 대중용 책이다.

이 책의 집필은 오랫동안 의병을 연구해 온 권영배 교수(경북대학교 외래교수)가 맡았다.

16권은 『남자현 한국 근대의 여걸』로, 영화 <암살>의 모티브 인물이었다고 하는 남자현의 생애와 그의 활동을 집중조명한 대중용 책으로서 이 책의 집필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연구하고 있는 강윤정 선생(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학예연구부장)이 맡았다.

인물총서 15권의 제목은 『화천지수의 충절을 지킨 정환직·정용기 양세 의병장』으로, 양세(兩世) 의병장은 아버지 정환직(鄭煥直, 1844~1907)과 아들 정용기(鄭鏞基, 1862~1907) 의병장을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이들 양세 의병장이 지휘했던 의병부대가 산남의진이며, 산남의진은 중·후기 의병이 일어났을 무렵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의병부대였고, 양세 의병장들이 전사한 뒤에도 이들의 유지를 받든 최세윤 의병장과 장령들이 항쟁을 계속 이어갔다.

인물총서 16권의 제목은 『남자현 한국 근대의 여걸』이며, 남자현(南慈賢, 1872~1933)은 한국독립당에서 “근대 한국의 여걸”로, 중국에서는 “혁명의 어머니”, 일본에서는 “전율할 노파”로 칭해진 인물이다. 몇 년 전 영화 <암살>의 모티브가 된 인물로 알려지기도 했었던 그의 생애와 활동을 역사적 사실에 입각하여 집중 조명하였다.(지식산업사, 236쪽, 14,000원)

이 두 권의 인물총서를 집필한 저자는 오랫동안 의병을 연구해 온 권영배 경북대학교 외래교수와 그 동안 여성 독립운동가 연구와 발굴에 힘써온 강윤정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학예연구부장이 맡았다.

양세 의병장에 대한 글을 쓰신 권영배 교수는 영천·포항 등을 직접 발로 뛰면서 양세 의병장의 흔적을 찾아다녔고, 밝혀지지 않았던 영모당 등을 밝혀내기도 했다.

남자현을 쓴 강윤정 부장은 남자현의 만주 망명 전에 이미 남편의 문중이 망명했던 것과 남자현의 활동 조직이 정의부였던 사실 등 새로이 사실을 밝히기도 하였다.(지식산업사, 188쪽,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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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http://www.815gb.or.kr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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