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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 꿈꾸는 의성군의 청사진일자리 창출‧청년 지원‧행복실감 복지‧특색있는 관광‧깨끗한 환경 조성 박차
▲민선7기 의성군 군정추진계획 보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2019년을 맞이한 의성군은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의성군은 민선 7기와 제8대 의성군의회가 새롭게 뿌리내리는 중요한 시점에 앞서 6만 군민 앞에 군정운영의 방침과 여섯 가지 약속을 전했다.

의성군은 지역사회가 당면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정부 정책과 민선 7기를 맞아 변화된 도정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꼽혀온 의성군은 군민 소통, 일자리 경제, 지역 개발, 스마트 농업 육성 전략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하여 지역 활성화를 이루어낼 방침이다.

먼저 의성군은 2019년 총 5,50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군정을 운영한다.

이어서 의성군은 다음 여섯 가지 군정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첫째,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안계지역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일자리와 주거, 도시재생과 복지가 두루 갖추어진 신규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 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사람과 일자리가 있는 지역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건강산업지원센터와 백신생산용 특화배지 생산단지조성 등 미래전략 산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스마트영농, 청년 창업농을 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농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ICT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스마트농업 교육장 조성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과 함께 산수유 홍화 명품화 사업과 마늘복합 체험센터 운영 등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집중 육성한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의성진(眞)과 연계한 전략적 마케팅과 유통조직 확대 지원으로 지역 농산물의 시장대응 능력도 강화한다.

아울러, 「귀농 체험마을」과 「귀농인의 집」조성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하고, 귀농귀촌정보센터 운영과 체험투어를 실시하여 도시민 귀농 ‧ 귀촌 유치를 위한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가도록 한다.

셋째, 행복을 실감하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의성군보건소 신축과 보건진료소 이전 신축, 정신건강 복지센터 운영과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군민 중심의 수준 높은 통합적 군민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출산통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보육환경 개선과 아동 및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 등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한 임신 ‧ 출산 ‧ 육아 ‧ 양육에 적극 지원한다.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복지 서비스도 강화한다.

넷째,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 조성과 생활 밀착형 문화 ‧ 예술 ‧ 체육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500억 규모 낙단보 친수공간 조성 사업, 산림문화 휴양지 조성 사업, 빙계얼음골 관광자원화 사업, 조성지 관광벨트화 사업, 의성읍 둘레길 관광자원화 사업,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 조성해나간다.

금성산 고분군 복원 정비 사업과 향토유적 보수 사업 등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고증과 관광자원화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와 전국드론대회 개최 등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행사도 추진한다.

다섯째, 살기 좋은 도시환경과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의성읍 도시재생 사업과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계획성 있게 추진하고, 현재 진행 중인 의성읍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과 공영주차장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편리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가꾸어 나가도록 한다.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사업과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봉양 자두마을 조성, 안계 레이크뷰 빌리지 조성,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사람들이 찾아 오고, 살고 싶은 정주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한다.

여섯째, 행정 혁신으로 군민의 삶이 달라지고 행복을 실감하는 군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랫동안 유지해오던 행정조직을 개편한다. 기존 과(課) 단위 행정체제를 국(局) 단위 체제 아래 기존 [2실, 1단, 11과, 2직속, 3사업소, 1의회, 18읍면] 조직을 [3국, 2담당관, 14과, 2직속, 3사업소, 1의회, 18읍면]으로 정비한다.

각종 국가 공모 사업에서는 주민 주도형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주민역량 강화 교육과 자립기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 단위 특성화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도록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롭게 재정비한 행정조직과 6만 군민의 화합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이기에 군민에게는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공직자에게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도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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