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흥면 적십자 봉사회, 사랑의 쌀 나누기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군위군 의흥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 12월 29일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박정찬 면장, 김수진 적십자봉사회장,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흥면사무소에서 '사랑의 쌀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쌀나누기 전달식은 어려운 이웃 52가구에 쌀과 라면, 생필품이 담긴 박스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더구나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몇 년전부터 김장, 쌀, 라면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오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어 있다.
수혜 대상자 선정 측면에서도 면사무소에서 행정적인 도움이 못 미치는 가구를 회원들이 선정해 전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김수진 회장은 "이번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는 봉사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이뤄졌다"면서 어려운 가구에 쌀을 전달해 줄 때 가슴이 뿌듯하고, 특히 어르신들이 고마워하며 손을 잡을 때 힘이 절로 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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