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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센터’ 유치 총력미래 자동차산업 생태변화 선제적 대응으로 부품업계 고부가가치 시장 개척
▲주낙영 경주시장, 자동차부품생산업체 방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가 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미래 자동차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자동차 부품업계 고부가 가치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경주지역 제조업 및 광업 관련 2,400여 기업 가운데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1,899개사로 80%를 차지해 지역 경제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반면, 풍부한 자동차 부품 산업구조와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부품업계 R&D 연구 및 신소재 개발 등 기업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핵심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연구기관이나 전문기관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부품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4월과 11월에 전문연구기관과 ‘자동차 부품 분야 빅데이터 분석 연구용역’ 및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센터’는 일반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어 첨단신소재를 통한 차량 경량화, 시제품 제작지원, 시험분석, R&D, 기업 맞춤형 성형 등 적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

특히 이러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울산을 비롯한 경산, 구미, 영천, 포항 등 경북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산업지역과 연계 강화로 자동차산업의 고부가가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매개도시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핵심산업인 자동차산업 구조를 개편하고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하이테크 성형가공연구센터 유치에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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