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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할매시인 시화집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애뻐요’ 출간다양한 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인문문해 교육으로 확대·추진할 계획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칠곡군 할매시인들이 시와 그림을 담은 시화집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애뻐요’를 출간했다.

할매시 시화집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애뻐요’는 칠곡의 역사와 삶의 기술을 일상 속에서 살려내 전하는 칠곡 인문학도시 ‘칠곡 인문학도서 총서’로 기획됐다.

시화집의 제목은 약목면 교리 향교한글학교의 권영화 할매시인의 시 ‘옆자리 친구’에서 따왔다.

할매들의 시는 2015년 할매시집 1권 ‘시가 뭐고?’와 할매시 노트 1권 ‘사랑이라카이 부끄럽다’ 외 3종으로 출간되어 ‘경상도 친구 하나는 있어야 이해하는 재미난 시집’으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2016년에 할매시집 2권 ‘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머’와 할매시 노트 2권 ‘작대기가 꼬꼬장 꼬꼬장해’가 출간됐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시집발간으로 문해교육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인문문해 교육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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