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차계남 전’ 개최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8년 말 열린 움직이는 미술관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기념해 미술작품으로 무대를 만들어준 차계남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흑백의 절제된 표현으로 이번 오페라의 무대 미술을 보여준 차계남 선생의 작품을 좀 더 깊이 있게 감상하고, 공연장의 열기를 느끼고자 마련됐다.
이 전시는 오페라의 무대가 되었던 무대 공간에 입체 설치 작품을 더해 오는 2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미술관 1~5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4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1실은 White, 2실은 White&Black, 3실은 Grey, 4실은 Black으로 구성했다.
또한, 압도적인 공간감을 살리기 위해 공연에서는 보여주지 못 한 입체 설치작품이 더해진다.
전시 개막식은 8일 화요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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