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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기술원, 올해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추진방향 보고회 가져기후변화 안정 생산 기술, 스마트팜, 빅데이터 등 농업 환경변화 대응과 현장 파급력에 연구력 집중
▲연구개발 추진 보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3일부터 4일까지 19개 연구팀별로 ‘2019년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농정 시책과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 파급력이 큰 과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실시됐다.

올해 역점 추진 과제로 기후변화 대응 안정 생산 기술 개발, 스마트팜을 활용한 작목별 생산 기술 연구, 빅-테이터를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 예보시스템 구축, 기능성 소득작물 발굴 및 특산화 연구 등을 꼽았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과제를 1차 선별한 후, 14일(월)부터 3일간 시행되는‘2019년도 연구과제 심의회’를 거쳐, 오는 30일(수) 내외부 전문가들의 최종심의를 통해 올해 추진할 연구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작년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수출용 딸기 품종인 ‘빅스타’을 비롯해 산딸기, 딸기, 장미, 참깨 등 7개 작목에서 12개의 신품종과, ‘산딸기 원줄기 유인장치’ 등 17건의 특허기술을 개발했고, ‘착즙용 복숭아 제핵기’ 등 특허 13건과 복숭아 ‘수백’ 등 신품종 2건을 기술 이전했다.

김세종 경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2019년 도정 신년화두가 환골탈태인 만큼 연구직 공무원과 연구 방향도 환골탈태의 마음으로 연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혁신을 통한 경북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 우리 농촌․농업이 직면한 개방화와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기상 이변 등의 여러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데 연구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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