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pring 캠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계명대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번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Spring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시모집 지역인재 전형 및 고른기회전형에 합격해 입학을 앞둔 학생들의 참가신청을 받아 캠프 참가자 70명을 선발했다.

계명대의 Spring캠프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기숙사에 입소해 함께 생활하며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게 된다.

캠프의 프로그램으로는 대학 학업에 필요한 기초 교과 강좌를 비롯해 대학 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대학생의 효율적인 시간관리 Tip, 재학생 멘토와의 만남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45시간의 기초 교과 학습 과정 및 특강을 이수하고 평가기준을 통과한 학생들은 교양과정의 1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Spring캠프는 입학 전 학생들의 교우관계도 돈독하게 만들어 준다. 일주일 간 합숙을 하며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친분을 쌓은 학생들은 입학 후 별도의 모임을 만들어 스터디, 봉사활동 등을 자발적으로 가지기도 한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부총장은 “본 프로그램은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기초수학능력을 향상시켜 학업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함양과 대학생활을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