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울진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농업 경영비 절감과 농업인의 편익증대를 위하여 추진된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를 지난 2일부터 본격 운영했다.
서부지소는 금강송면 삼근리 52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비, 군비 등 총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무실, 농기계 보관창고가 설치되어 있으며 트랙터,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등 50종 10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금강송면 농업인의 편익증진을 위해 연중 무휴제 도입, 전기종 배송 업무를 시작했다.
그동안 농기계 입․출고 시 이동거리가 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불편을 겪어온 서부지역 농업인은 서부지소 개소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농· 산업 기계 및 드론전문 교육장 조성, 오지마을 순회수리교육, 예취기 합동수리 등 적기에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능인력 양성과 농기계 이용증진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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