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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다문화 정책 다큐멘터리

우리나라에 다문화정책이 본격적으로 마련된 것은 지난 2006년.

10년째를 넘어서고 있다

그동안 경상북도의 외국인 주민 수는 매년 증가하며

2018년 경상북도 구미!

햇빛좋은 가을날 지구촌 곳곳 사람들의 흥과 끼가 다 모였다

바로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이 열린것인데,

경북에서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은 우리사회가 글로벌 시대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글로벌시대는 우리사회에 다문화인 200만시대를 열었다

여성가족부의 다문화정책 10년,

과연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일까?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현재,

다문화 가정은 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으로 자리매김 했다.

다문화 가정을 받아들이는 한국내의 인식 변화는 물론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지금부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한국에서 누구보다 바쁘게 사는 그녀

그라자메르세데스로메로.

그녀는 이곳에서 어른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 생활 13년차.

이제는 한국 생활 베테랑이라고 자부할 수 있지만

Q> 어느 나라에서 온 것인지?

(저는) 필리핀에서 왔고,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년 전에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토요일마다 필리핀 친구들과 함께 영어 봉사를 했습니다

그녀에게도 힘든 점은 있었다고.

Q> 한국에서 일을 하면서 힘든점은 없는지?

힘든것도 있지만 (제가) 한국말이 잘 안되기 때문에,

그래도 어르신들이 계시니까 저한테는 도움입니다

(제가 한국어를) 못해도 잘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거 알려드리고, (제가) 부족한거 배우며 하고 있습니다

Q> 다문화 지원센터에서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다문화센터에서 노인복지관(에 계신) 어르신들이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그래서, 다문화센터에서 봉사하고 싶은 이민여성들이

있으면 신청 하라 그래서, 저는 시간이 괜찮으니까

낯선 환경속에서 말이 잘 통하지 않아 힘들 때도 있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그녀

이중언어강사로 또, 집에서는 한 가정의 엄마로!

바쁜 나날이지만 일을 하면서 한국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은 곳이 바로

경상북도 다문화 지원센터다.

신청해서(일을 하게 되었어요)

경상북도 다문화 센터는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지원을 통해

이주 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더 나아가 한국어 급수 시험 지원을 통해

경상북도에는 울릉군을 포함해 도내 23개 모든 시·군에 다문화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센터의 여러 프로그램은 그녀에게 능력은 물론 자신감도

심어주었고 그녀가 갖고 있는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구직활동을 돕고 있다.

또 다른 슈퍼우먼을 만나보자.

그녀는 보험부터 통역 번역까지

다양한 업무를 소화해내고 있다.

그녀의 하루는 그 누구보다 바쁘다.

첫 업무는 바로 보험회사 출근!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고객들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보험 일을 할 때 힘든 적은 없었는지?

입사할때 외국인이 설계사(일을 하기에는) 아주 어려웠거든요

고객이 없을수도 있고, 한국사람들이 믿지 않아서

그래서 (제가) 할 수 없는 거라서 회사에서 거부를 했었지만

이제 4년동안 일해 보니 고객들이 확보가 되어서(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2003년 한국에 연수생으로 온 것을 계기로 한국 생활이

15년째라는 그녀

타지에서의 생활이 힘들었을 법도 한데,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로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또다시 어디론가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는 그녀

이번엔 병원인데..

이곳엔 무슨 일로 온 것일까?

Q> 병원에는 무슨 일로 온 것인지?

이주여성들이 한국에 오래 살았어도 일반용어 같은 건 많이 쓰는데

의료용어에 대해서 잘 몰라요. 그래서 (이주 여성들이) 한국 오셔서

아프거나 병원 가실때 제대로 의사선생님 말씀을 못 알아듣기 때문에

통역에 의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보험업무와 번역, 또 현장 통역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내는 그녀.

진정한 슈퍼우먼이 아닐 수 없다!

그녀의 하루 마지막 업무장소는 경상북도 다문화센터

내년 1월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이중언어캠프를 위해서

현지와의 소통을 위한 회의가 진행중이다

이곳, 경상북도 다문화지원센터는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는데,

한국에 들어와 초기적응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Q> 경북 다문화센터에서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저는) 2009년도부터 다문화센터에서 베트남어 통번역 업무를 했었습니다

센터에 와서 한국어 교육도 배우고 특히, 처음에는 한국의 업무시스템이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몰랐어요. 사무실 업무는 한 적이 없어서, 그런데 센터에

와서 사무업무를 한 번 해보면서 다양한 것들을 배울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주 여성은 자국 언어와 한국어

더 나아가서는 영어까지

보통 2개국어 이상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는

한국 내에서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등 이주 여성의

모국에 대한 관심이 관광, 기타 산업 등으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특별한 장점을 갖고 있다.

경북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 장점을 무한대로 살려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주 여성의 재능 발굴에 힘쓰고 있다.

다문화 가정 내에서 서로에게 든든한 가족이

되어주는 과정은 행복한 다문화 가정의 기본이자,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이주 여성의 고향을 직접 찾아가,

이주 여성이 느낄 수 있는 여러 심리적 불안감을 덜면서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온 가족이 느낄 수 있어

경북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는 매년 가족지원캠프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의 차이를 줄이는데 주력해왔다.

실제로 다문화 가정의 안정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세대 간의 차이를 넘어 문화 차이를 이해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이 캠프는 이주 여성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경북 다문화 지원센터에서는 고부 갈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부갈등캠프를 개최해왔다.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관계를

보다 쉽게 풀어내는 것이 포인트다.

가족이 된다는 것의 참된 의미를 함께 느끼는 것이다.

다양한 캠프들을 개최해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문제들을 혁신적으로 해결해나가고 있는 경북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이중 언어 캠프를 개최해 약 200명의 강사 양성에 성공했다.

이주 여성들은 적게는 2개, 많게는 3개 이상의 다국어를 구사하며

스스로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 만들어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2015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선발하여 베트남, 중국

등 해외 현지 대학교에서 2주간 집중 이중언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제 우리의 삶에서 다문화 가정은 낯선 시선으로 바라봐야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주 여성들은 양국을 잇는 징검다리의 역할부터

한국 내에서도 사회적 지위와 위치를 가지며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돕기 위해 경북 다문화 지원센터는 그 동안 많은 것들을 변화시켜왔고,

앞으로도 많은 것들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기획하고 연구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은

경북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혹은 다문화 가정 내에서만

시행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편견의 시선을 벗고 우리 모두, 함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오은엽PD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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