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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 땅! 영남대 독도연구소 응원합니다!”대구 경원고 ‘독도담’ 동아리 학생 10명 독도연구소 찾아 40만원 전달
▲경원고 '독도담' 동아리 학생들과 경주 황남초 김용구 교장(앞줄 왼쪽), 영남대 독도연구소 방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사실,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영남대 독도연구소, 우리가 응원합니다!”

9일 대구 경원고등학교 학생 10명이 영남대 독도연구소를 찾았다. 경원고 ‘독도담’ 동아리 학생들이다. ‘독도담’은 또래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동아리다.

이들은 독도를 주제로 한 달력이나, 석고방향제, 직접 디자인한 독도 배지 등을 만들어 배포하거나 바자회 등을 통해 판매한다. 판매한 수익금은 ‘독도 알리기’ 활동에 사용한다. 학생들은 학교 축제 기간에 판매한 수익금 중 40만원을 영남대 독도연구소에 전달했다.

경북 경주 황남초등학교 김용구 교장도 응원에 동참했다. 김용구 교장은 종이 찰흙으로 제작한 독도 모형을 영남대 독도연구소에 기증했다. 초등학생 제자들과 함께 제작한 것이다.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기증받은 독도 모형을 중앙도서관 6층 독도아카이브 상설전시실에 전시하고 독도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은 “지역의 청소년과 선생님이 독도연구소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어서 더욱 힘이 난다. 독도 영유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학술 연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2005년 5월 전국 최초로 독도전문 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2007년 12월에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로 선정돼 독도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고 일본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밝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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