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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평생교육원 수강생, 시인으로 등단시창작교실 수강생 중 3인, 기성시인으로 문단에 등단, 시인배출의 요람으로 기대
▲(좌측 세번째 부터) 이승한 시인, 채자경 시인, 김형신 시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 시창작교실에서는 지난 9일 의미 있는 종강식을 거행했다.

시창작교실 수강생 10여명 중 무려 3명이 기성시인으로 문단에 등단하는 전국적으로 그 사례를 찾아보기 드문 경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계명문화대학교 박명호 총장은 접견실에 방문한 등단한 시인 3인에게 특별한 격려를 보내고 노고를 치하했다.

시인 등단의 첫 시작은 계명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시창작 연습에 참여했던 이승한 교수부터였다. 전국적 권위가 있는 계간시전문지 <시와 시학> 가을호 가을문예 작품공모에 시 <비켜다리>외 4편의 시가 당선되면서 시인으로 데뷔했다.

이어서 김형신 시인은 <시와 시학> 겨울호 특별추천과 지역 시전문지 계간 <문장>에 동시에 선발됐으며, 채자경 시인은 시전문지 계간 <순수문학> 겨울호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데뷔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승한 시인은 등단과 동시에 첫 시집 <고요가 쌓이면 무엇이 되는가> 도 함께 발간해 기쁨을 더했다.

전체 수강생 중 한 해 동안 3명의 시인을 한꺼번에 배출하게 된 계명문화대학의 시창작교실은 지역과 문단의 특별한 관심 속에 나날이 주목을 받으며, 2019년에도 새로운 시인배출의 요람으로 기대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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