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우선 쾌적한 도시경관을 만들고자 김천시 가로수의 조성과 관리계획(2019~2023년)을 수립했다.

이번 가로수의 조성·관리계획에서는 가로수의 현황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유지관리방안 수립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수종으로 가로수를 심을 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도로변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비어있는 구간에는 보행환경을 고려한 나무를 심기로 계획했다.

또한, 특화된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추풍령 지방도로변에는 단풍나무를 심어 수려한 경관을 조성하고, 대항면 운수리 일원에 꽃길이 아름다운 배롱나무 가로수길 조성 등 계획이 담겨 있다.

혁신도시에도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만들기 위하여 단풍나무, 팥배나무,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은 경관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적인 수종으로, 신규 가로수길 조성 시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가로수 조성·관리 계획 수립을 통해, 트렌드가 있는 관광도시,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 녹지 정책을 펼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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