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지역 물 산업 경쟁력 이끌 혁신기업 모집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연구 및 실증시설의 조기 활성화와 수출 주도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8억여 원이 투입되는 금번 과제는 수요자 맞춤형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함과 동시에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대구에 소재지가 있는 물 산업 관련 기업 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예정) 기업으로, 수요처의 자발적 구매협약 동의서를 받거나 환경신기술인증을 받은 경우, 정부 또는 대구시가 지정한 우수 환경기업일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2억여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기간의 경우 단기과제(10개월)는 올해 말까지, 중기과제(22개월)는 내년 말까지다.

2018년도 기술개발을 수행한 지역 3개사(한국유체기술, 삼영이엔티, 그린텍)의 경우 이번에 개발된 제품을 통해 올해 약 40억여 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대구TP 관계자는 내다봤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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