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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트라 지원단 구미분소 설치 확정!지역기업의 애로 해결 및 수출경쟁력 강화 기여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경북 코트라 지원단 구미분소 설치가 확정됨에 따라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수출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트라는 해외 85개국 126개 해외무역관과 함께 국내 12개 지원단을 두고 무역거래알선사업, 해외시장 정보수집, 해외 전시․홍보사업, 투자진흥 사업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코트라 본사 및 국회, 중앙부처에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함께 코트라지원단 구미설치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작년 8월 장세용 구미시장이 코트라 본사를 직접 방문해 권평오 사장과 면담을 가지면서 코트라 지원단 설치에 탄력을 받았으며, 협의를 거쳐 대구경북 코트라 지원단 구미분소 설치를 확정했다.

구미분소가 설치됨에 따라 내수기업 해외시장 개척, 수출품목 다변화 지원으로 관내 9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함께 정부의 新남방 정책에 발맞춰 중국, 미국 등으로 편중된 해외시장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트라 구미분소와 함께 구미시는 내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수출품목 및 해외시장 다변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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