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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미얀마 만달레이기술대와 협력 추진만달레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 논의
▲(죄측부터) 장순흥 한동대 총장, 예르윈 만달레이 시장, 신소 만달레이기술대 총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미얀마에서 예르윈 만달레이 시장, 신소 만달레이기술대학교 총장, 만달레이 도시개발위원회 위원 등과 만달레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만달레이는 미얀마 제2의 도시로, 2016년 부임한 현 예르윈 시장의 주도하에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작년 4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 32회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싱가포르 수상이 발표한 가장 유망한 스마트시티 발전 후보 10개 도시 중 만달레이가 포함됐다.

만달레이 시장을 비롯한 도시개발위원들이 작년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 송도 등 한국 주요 대도시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관련 회의 및 포럼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장순흥 총장, 예르윈 시장, 싱소 총장은 세 기관이 만달레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특히 이를 위해 한동대학교가 빅데이터, 컴퓨터 엔지니어링, 도시계획, 건축, 교통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동대학교의 전문 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예르윈 시장은 “한동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의 전문인력들과 함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만달레이 방문 중 미얀마 양곤기술대학교에 이어 미얀마의 최고 명문 엔지니어링 대학으로 평가되는 만달레이기술대학교와 교류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교 간 융합적 교육 및 연구 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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