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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안동시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에 박차가고 싶은, 머무르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안동’만들기!
▲ 안동시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에 박차(서당체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안동시는 2018년 관광객 773만을 기록하며 1천만 관광 도시로 한걸음 다가섰다.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각종 관광객 유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방문하고 싶은 도시 안동으로 엘리자베스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 관광객유치지원 사업 확대 시행 먼저 단체관광객과 내일러를 유치하기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2018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에서는 ▲ 수학여행단(현장체험학습) 당일 버스비 지원 부문을 신설하고, ▲ 영남권 대표 겨울 축제인 암산 얼음축제를 유료관광지 1개소로 인정해 관광객 모객에 힘쓴다. 또 안동을 찾는 내일러들에게는 지난해 하반기 숙박비 지원금 조정(1만원→2만원)에 이어 ▲ 시티투어버스 이용 할인권을 기존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도 규모를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며, 안동의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수학여행을 오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체험투어를 지원하는 ‘외국수학여행단 유치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안동을 해외로 알리고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줘 향후 재방문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해 4개교 90여 명의 학생 및 관계자가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올해는 미국, 스리랑카, 중국, 베트남 등 12개교 27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신규 사업들을 기획해 새롭게 변모하는 안동을 선보일 예정이며, 1999년 안동을 찾아 화제가 되었던 ▲‘엘리자베스여왕’의 방문 20주년을 기념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한국 전통의 미(美)로 극찬 받은퀸스 로드(Queen’s road)”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TPO*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 외국인 참가자 팸투어를 유치해 안동 알리기에 힘쓴다. TPO 인재육성사업에는 미국, 중국 등 아태 지역 주요국 청년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TPO(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안동의 아름다운 자원을 알리기 위해서는 첫 방문을 유도하는 것만큼 재방문을 장려하고 머무르는 기간을 늘리는 일에도 골몰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다. 바꾸어 말하면 같은 장소라도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변해 볼 때마다 새롭다는 것이며, 여기에 관광객 재방문의 중요한 의미가 있고, 이 같은 연유로 사계절의 형형색색을 품은 안동만의 가치를 알리는 데 역량을 모아갈 계획이다.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안동으로 도심권 야간상설공연, 개별관광객을 위한 안내지도 제작, A-SMILE 친절캠페인 안동시에서는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전통한옥체험, 관광객유치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기존에 하회마을에서 낮 시간에 진행했던 ‘하회별신굿탈놀이’공연을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봄․가을 여행주간에는 시내권역에서 야간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도보 여행자들에게 보다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밤 시간대 볼거리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야간상설공연’은 하회별신굿탈놀이뿐만 아니라 각종 버스킹을 접목한 공연으로 젊은 층의 호응을 얻는다는 복안이다.

관광의 트렌드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 개별관광객을 위한 주요 코스 안내지도 제작, ▲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A-SMILE 범시민 친절 캠페인을 확대 실시 등으로 오래 머무르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의 분위기를 다지는데 주력한다.

정길태 관광진흥과장은 “주요 관광지의 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고객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으로 1천만 관광객 유치 조기달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2019년 안동 관광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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