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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반기 여성대학 운영안동시, 여성대학으로 농촌의 힐링교육을 시작하다
▲ 안동시, 상반기 여성대학 운영(노래교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안동시평생학습관에서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풍산읍과 일직면 지역 농촌여성 각 60명을 대상으로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월 17일부터 2월 15일까지 면별로 주 3회 현지 출장교육으로 진행된다. ▲즐거운 노래교실 및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 ▲고령화시대 여가생활과 우리의 예절 배우기, ▲그리고 체험활동으로 한지공예, 민화, 천연 염색 등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와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여성대학’은 1999년부터 지금까지 3,2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와룡면 등 4개면 221명이 수료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올해도 교육 정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신청하는 등 여성대학의 호응도가 높다.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사회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등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새로운 해를 시작하는 이때, 이웃과도 어울리며 나의 적성과 취미를 찾아 즐겁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누릴 수 있어 무척 좋습니다.” 풍산읍 어느 교육 신청자는 이처럼 기대를 나타냈다.

이홍연 평생교육과장은 “평생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잠재력 개발을 위해 여성대학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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