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2019년을 교육기부 문화 부흥의 원년으로 삼고 '미래인재기르기협력단'을 운영하여 교육기부 확산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래인재기르기협력단'은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하여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인적 자원인 학부모, 지역주민, 지역 출신 졸업생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구성원 모두의 협력으로 우리의 인재를 길러내고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 공동체 구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리고 일시적이고 개별적인 현행 교육 기부 구조에서 벗어나 진로, 인성, 체험, 안정, 예술교육 등 다양한 부문의 교육기부 인재풀을 구성하려고 한다.

'미래인재기르기협력단'의 활동 지원을 위해 기부자와 수혜자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한 홈페이지 및 시스템 정비, 교육기부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실시, 온-오프라인 교육기부 홍보 강화, 교육기부 우수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 등도 추진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인재기르기협력단 운영을 계기로 교육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하며, 지역사회 공동체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과 공감대 형성으로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사회 각계의 교육기부 참여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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